[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갈대밭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갈대밭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맑지만 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일부 도시에선 첫서리가 관측될 가능성도 있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15∼30㎞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 일부 지역에는 낮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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