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부발전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0.14
13일 중부발전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0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앞서 지난 5월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신남방국가 전략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운영발전소와 사업을 해왔으나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현지발전소 필요품목 및 사업여건을 고려해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디지털 뉴딜 분야를 해외판로 개척분야에 적용해 중소기업 신기술,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됐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OMIPO-ASIA의 중소기업 공유공장인 KOMIPO-Factory를 통해 현지 종합서비스 Teko-Care 플랫폼으로 사업참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석해 동반진출사업 및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질의답변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을 가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해외 운영발전소 및 해외 법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부발전의 신남방지역 발전운영사업 수주확대 기여를 통해 2020년 총 17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해외 동반진출의 우수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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