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 와인매장에서 와인을 고르는 있다. (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 서울역점 와인매장에서 와인을 고르는 있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5~28일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 가을 연 2회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와인장터에서는 지난 봄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0% 확대해 1만원 이하의 가성비 와인부터 수십만원 대의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800여종, 60만병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 물량을 확대해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며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020년 1~3분기 와인 카테고리 신장률은 71.4%로 고신장 중이다. 특히 기존 고객의 구매 횟수 증가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의 유입비율 역시 5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맞춰 와인장터 기간 동안 보다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화이트 와인인 ‘루이라뚜르 샤블리(750㎖)’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4만 5900원 ▲이탈리아산 레드 와인인 ‘카를로 사니 수수 마니엘로(750㎖)’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3천원 할인된 2만 900원에 판매한다. ▲바디감이 있고 당도가 낮은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3종(각750㎖)’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만 8900원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적인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롱반 캘리포니아(750㎖)’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3천원 할인된 1만 19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초저가 와인으로 출시 한 달만에 40만병을 판매한 ‘레알 푸엔테 2종(각750㎖)’을 각 3900원 ▲가성비 와인인 ‘L와인 까베네쇼비뇽(750㎖)’을 6900원에 선보인다. 이번 장터 기간에만 특별 한정 프로모션으로 초저가 와인을 박스(12병)로 구입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초저가부터 중고가 와인 뿐만 ‘샤또 라피트로칠드16’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그랑크뤼 등급 프랑스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도 준비해 매장 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와인장터는 일 년 중 가장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며 “특히 이번에는 기존 행사 대비 많은 물량을 준비했으니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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