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4편 1만 8000원 관람
8세이상~25세이하 초·중·고 대학생만 구매 가능
‘2020 대극장 올패스’ 2016년 도입 올해로 5년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극장 공연하는 4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2020 대극장 올패스’를 80% 할인 판매한다.
‘2020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처음 도입해 올해 5년째다. 오픈 당일 매진되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오는 13일 오후2시부터 구입 가능한 대극장 올패스는 유스오케스트라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 Ⅱ’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4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대상은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중‧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대상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즐겁고 감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문화예술에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