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6시 30분 전남 장성 백양사 입구 산책로 주변에 ‘가을의 향기’라는 꽃말을 지닌 ‘감국(甘菊)’이 활짝 피어있다. ⓒ천지일보 2020.10.10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6시 30분 전남 장성 백양사 입구 산책로 주변에 ‘가을의 향기’라는 꽃말을 지닌 ‘감국(甘菊)’이 활짝 피어있다.

‘감국’은 유난히 꽃봉오리가 작고 진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 황국(黃菊)이라고도 불린다.

꽃잎에 단맛이 있다고 해 달 감(甘)을 써서 감국이라 부른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6시 30분 전남 장성 백양사 입구 산책로 주변에 ‘가을의 향기’라는 꽃말을 지닌 ‘감국(甘菊)’이 활짝 피어있다. ⓒ천지일보 2020.10.10

기록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감국이 불로장생 식물로 재앙을 막아 준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감국은 10월에 채취해 그늘에 잘 말려서 차를 만들어 마셔도 좋다.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한방에서는 ‘감국’의 효능을 이용해 다양한 약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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