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구 전입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0.7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구 전입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0.7

코로나19·국비 확보 업부 등 현안 부서 결원 충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자치구 전입자 7급 이하 직원 42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 대상은 지난 9월 19일 광주시 전입 시험에 결과 성적 우수자 자치구 직원 42명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광주시·자치구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결원 시 자치구 직원 전입 50%, 신규 임용 50%를 기본원칙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인사 운영의 효율성 차원에서 자치구 전입 직원과 신규 직원을 함께 인사 발령해왔다.

올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과 내년도 국비 활동 등 현안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자치구 전입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11월에는 올해 신규 공채 합격자에 대한 후속 수시인사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1회 광주시 신규 공채 합격자 등 635명은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3기로 나눠 공무원으로서 실무역량과 직무 소양 교육훈련(사이버 및 화상교육)을 이수하고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배치·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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