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용정동 신사옥 건축을 위한 건축위원회 창립총회가 고문, 상임위원장과 지역위원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라워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현종 목사(전주창성교회 담임)의 기도로 시작된 이 행사는 박대승 본부장의 새 사옥 건축 추진 경과보고 발표와 건축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작년 가을, 한 달 30만원씩 정부보조금을 모아 30만원을 사옥 건축을 위해 헌금하신 장점순 집사가 운영하는 양로원을 다녀온 박대승 본부장(전주명성교회 안수 집사)의 말은 더욱 간절하다.

"도민들 입에서 ‘CBS를 들어야 진실을 알 수 있다’는 말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짧지만 대단히 중요한 약속입니다.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에 산재한 3500여 교회, 50만 성도와 애청자 한분 한분이 하나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헌금하는 일에 동참하면 CBS는 건축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박 본부장은 “이 나무가 시들지 않고 마흔 다섯 개의 나이테를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 드린다”고 간곡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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