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10.5
‘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10.5

최근 영화 및 인기 영화 상영

행사장 만차 시에 입장 불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오는 14~17일까지 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시민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관람 시간과 장소는 14~15일 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 16~17일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영화는 올해 개봉한 영화와 인기 국내 영화들이다. ▲10월 14일 ‘히트맨’ ▲10월 15일 ‘살아있다’ ▲10월 16일 ‘오케이마담’ ▲10월 17일 ‘백두산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개인 차 안에서 볼 수 있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할 수 있다. 입장 시간 이후에는 차량 입장이 불가하며 입장 가능 시간일지라도 행사장 만차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절차를 거친 후에 입장 할 수 있다. 하루에 약 200~250대 규모의 차량으로 운영하며, 화장실 이용 등 차량 밖으로 도보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으로 모든 일상이 달라졌다.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락한 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영화의 유쾌함과 역동성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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