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10.5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10.5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어려움 겪는 주민 지원
1:1 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치료 서비스 등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달 15일부터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 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겪는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 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마음건강 주치의로 위촉해 정신건강 1:1 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화순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해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소소-잼 키트(스크래치 북, 스칸디아모스 액자 등) 300개를 제공했다.

또한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 요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마음 치유로 건강한 삶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