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선관. ⓒ천지일보
원주시립중앙도선관.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시립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오는 10월 단계별로 문을 열고 부분 운영에 들어간다.

1단계 10월 6일부터는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지고 꿈 나눔터와 상호대차 서비스도 운영된다.

10월 12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다문화 자료실 좌석의 1/3을 개방하며 전시실과 매점 등 부대시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단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지침이 마련되기 전까지 비대면 프로그램만 운영되며 단계별 운영 기간과 세부 사항은 향후 정부 방침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분 운영 기간에는 도서관 내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원주시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와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54개 작은도서관은 각 도서관 사정에 따라 개관 여부 및 운영 내용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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