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6.28
경남도청 전경.ⓒ천지일보DB

29일 밤 8시~10월 4일까지 주민등록 서비스 중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 5일 동안 주민등록 관련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경상남도가 밝혔다.  해당 기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정부24의 주민등록 관련 발급·조회 서비스 27종,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전체, 1382 콜센터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주민등록 정보 확인 서비스 등이다.

민원서비스 중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전환에 따른 것이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은 1998년 구축돼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관리하던 기존의 주민등록정보 시스템을 웹 기반 통합관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7일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등록 민원 서비스 중단으로 도민들께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필요한 민원 업무를 사전에 처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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