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5일 제1농공단지 안 농업회사법인 우일음료㈜에서 선적식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9.25
예천군이 25일 제1농공단지 안 농업회사법인 우일음료㈜에서 선적식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9.25

고품질 쌀 생산 선호도 고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에서 생산한 게르마늄 쌀 10t이 미국에 첫 수출 된다.

예천군은 25일 제1농공단지 안 농업회사법인 우일음료㈜에서 선적식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게르마늄 쌀’은 벼 생육기에 게르마늄 이온수를 2~3차례 살포해 게르마늄 성분을 축적해 농사한 것으로 건강과 맛까지 향상한 고기능성 쌀이다.

특히 게르마늄은 항산화, 신진대사 활성화 등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최근 고품질 쌀 생산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게르마늄 쌀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선적식을 계기로 예천의 고품질 기능성 쌀 수출 확대의 기회를 잡았다”며 “예천 쌀 브랜드화 및 고급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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