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 아동 놀이키트 지원한다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키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체험 활동 및 바깥 놀이의 어려움이 길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발달 및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실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스마트폰 또는 온라인 게임 중독이 최근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방역 놀이 키트는 클레이, 블록, 쌓기컵, 비눗방울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부모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병행한 놀잇감 지원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정 내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