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가위를 맞이해 진주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14개 본부별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LH 임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전국의 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4일은 LH 관계자들이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남도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500세대를 위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과일과 햅쌀, 건나물 등 지역 농산물로 풍성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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