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2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2

부정청탁 등 불공정 행위 점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 예방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서 감찰을 준비했다.

감찰은 4개조 14명의 감찰단을 운영한다. 본청 및 산하 전부서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품 향응수수, 민원처리 지연 등의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공무원 불법행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시민 신고도 받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함에 따라 특별감찰을 시행할 방침이다”며 “민원이나 업무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거나 불공정하게 처리하는 행위, 민간 사업자들과 골프모임이나 향응을 받는 등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위반한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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