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2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7회 차에서는 지난해 ‘조국 사태’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추미애 장관의 각종 의혹이 10월 국정감사까지 지속할 가능성에 대해 분석한다.

‘여의도 하이킥’은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참석한다.

이들은 이스타 항공 논란의 중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상직 의원과 이해충돌 논란이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징계 여부, 여야가 22일로 합의한 4차 추경의 시한이 지켜질 가능성, 지역 화폐 실효성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반격 등도 다룬다.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추미애 장관은 전날(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을 가리켜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추 장관의 이런 태도 변화를 두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하면서 정권의 지지를 확인한 뒤 예전의 태도로 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지난해 ‘조국 사태’와 같이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놓고 정쟁과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의도 하이킥’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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