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지난 19일 도림캠퍼스 공학관 312호에서 전라남도 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인공지능 과정’ 수료생을 22명 배출했다. 사진은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인공지능 과정 교육 모습.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22
국립목포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지난 19일 도림캠퍼스 공학관 312호에서 전라남도 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인공지능 과정’ 수료생을 22명 배출했다. 사진은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인공지능 과정 교육 모습.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컴퓨터공학과가 지난 19일 도림캠퍼스 공학관 312호에서 전라남도 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인공지능 과정’ 수료생을 22명 배출했다고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라남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인공지능 기술 이해를 위한 코딩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 운영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액 예산을 지원하고 전남에 있는 13개 고교 1~2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토요일에 진행됐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 방역 지침을 수립 후 발열 체크 및 강의실 내 적정 거리두기 등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파이썬 소개 및 기초 문법 ▲인공지능 기초 수학 ▲신경망 및 다층 퍼셉트론(딥러닝) 등이었으며 기초이론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책임자인 신영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성실히 수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과정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환경 시설을 갖춘 목포대 컴퓨터공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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