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18일 본서 직원식당에서 소방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특별급식을 제공했다. ⓒ천지일보 2020.9.18
안산소방서 본서 직원식당에서 소방공무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9.1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18일 본서 직원식당에서 소방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특별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특별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직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호우와 대풍으로 인한 비상 근무 시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급식은 서민경 영양사를 중심으로 ㈜아워홈 전문 셰프(chef)를 초빙해 영양만점 건강식 찹스테이크(샐러드)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직원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유진수 고잔119안전센터 소방사는 “직원들과 오랜만에 맛있고 즐거운 점심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급식을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욱 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사기진작을 위해 집단급식 위생관리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있는 집단급식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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