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찾아
文대통령,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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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7일 태림산업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똑똑하게 푸르게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9.17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태림산업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똑똑하게 푸르게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9.17

'창원스마트그린산단,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뉴딜 기업 태림산업, 두산重 시찰
'산단 대혁신, 경남도민과 기업에 뜨거운 응원'
김 지사 “창원산단에 새 기회 준 대통령에 감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관련 현장 일정은 지난 6월 데이터댐, 7월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8월 그린스마트 스쿨에 이어 이번 창원국가산단 방문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태림산업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똑똑하게 푸르게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그린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혁신 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며 지역경제를 살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고 말했다. 경남창원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문 대통령은 과감한 도전에 나서준 경남도민과 경남의 기업,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연설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은 포스트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며 신산업 성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산단 디지털화 가속화와 주력업종 고도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실현, 기업 상생형 일자리 증가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경수 지사와 스마트그린산단 참여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 혁신데이터센터 홍보관(MDCG)으로 구축 예정인 공장동에서 개최된 행사는 대통령의 연설과 산업부장관의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 김 지사의 경남창원스마트산단 1년 6개월의 변화·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수 지사는 ‘4만 불 시대 선도 스마트그린산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 1년 6개월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2018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창원을 직접 찾아 대한민국 제조업의 희망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해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사실을 상기시키며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도내 자동차부품회사인 센트랄과 태림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후 매출 증대와 고용증가, 국내외 ICT 대기업과 국책연구기관의 경남창원국가산단 입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플랫폼 등 지난 1년 반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린 선도 산단이 구축되는 오는 2025년에는 현재 257개사인 스마트공장이 890개사로, 고용은 12만명에서 13만명으로, 매출은 39조원에서 42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앞장서서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를 마친 후 문 대통령과 성장관, 김 지사는 가스터빈 산업 등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기업인 두산중공업으로 함께 이동했다. 가스터빈 생산동을 찾은 문 대통령은 LNG 발전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최초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과 상용화 성과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스마트산단 혁신데이터센터(MDCG)와 공정혁신 시물레이션센터,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연간 약 3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산단의 에너지 그린화를 통해 130만톤까지 약 57%를 감축할 계획이다. 정부의 산업단지 스마트화, 그린화 정책에 발맞춰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디지털 그린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표준모델로 자리 잡고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경남을 찾은 것은 지난 2018년 제조업혁신 비전선포식, 2019년 환경의날과 부마항쟁 40주년 기념식, 거제 저도 개방 행사, 올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명명식과 지난달 하동군 화개장터 수해 현장 방문에 이어 일곱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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