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청년 발달장애인 목돈마련’ 지원
인천시, 전국 최초 ’청년 발달장애인 목돈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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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전경.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9.17
인천광역시청 전경.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9.17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자산형성 지원

월 15만원 3년 적립 약 1000만원 마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마련을 위한 목돈마련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다른 장애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기 전환 등에 따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축한 만큼 매칭 형태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며, 2021년부터 시행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2020.7 기준 인천시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 6610명)이며 중복 장애 여부, 연령,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2021년 200명을 시작으로 매년 200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가칭)행복맞춤통장 계좌를 통해 본인부담금 월 15만원 적립시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해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형태로 이 기간 약 1000만원의 목돈이 마련된다.

3년 동안 마련된 자금은 주택구입비, 임대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다른 장애인에 비해 개인소득 수준과 취업률은 낮지만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은 높은 편”이라며 “3년 간 적립한 만기금액이 실질적 자립에 사용할 수 있는 목돈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중장기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전체 중증장애인 등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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