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상승세가 꺾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무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계승됐다면 부동산 시장이 더 안정화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맞벌이 부부가 소득요건에 걸려 특별공급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알고 있다”며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7·10대책에서) 발표한 것보다 좀 더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대해서는 “3시신도시 홈페이지 방문객이 14일 기준으로 100만명이 넘었고 청약 알리미 서비스 요청자도 17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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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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