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람 레자 잘랄리 이란 민간방어부 사령관은 “현재 ‘스타스’라고 불리는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바이러스의 공격 때문인지, 언제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지난 18일에는 윔바이러스 ‘스턱스넷’의 공격을 받았다”며 “신속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인적·물적 손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란은 지난해 9월에도 원자력발전소 부셰르 원전이 웜바이러스 ‘스턱스넷’의 공격을 받았던바 있으며, 이란 정부는 부셰르 원전을 한 달 안에 가동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도 본격적인 가동을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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