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키부호에서 25일 선박이 침몰해 최소 39명이 사망했다.

남키부주 당국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72명이 실종됐으며 구조팀이 현재까지 총 39명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이날 키부호 인근의 미노바 지역에서 부카부로 이동하던 중 뒤집혔으며, 당시 100명 이상이 배에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국은 사고 원인으로 강풍 등 기상악화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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