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도심에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도심에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5

동해안 지방은 비 예상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은 구름만 끼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과 달리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영동 지방에 최고 80㎜, 강원 북부 산간에는 10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 20~60㎜,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 5~40㎜의 비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0도, 인천 20.0도, 수원 20.0도, 춘천 18.0도, 강릉 18.0도, 청주 19.0도, 대전 20.0도, 전주 20.0도, 광주 20.0도, 대구 20.0도, 부산 21.0도, 제주 2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7.0도, 수원 27.0도, 춘천 25.0도, 강릉 23.0도, 청주 27.0도, 대전 26.0도, 전주 26.0도, 광주 27.0도, 대구 25.0도, 부산 25.0도, 제주 25.0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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