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의원. ⓒ천지일보 2019.10.17
박재호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 동영상이 약 10분간 게재된 후 삭제됐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6일 자정쯤 박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성인물을 편집해 올리는 ‘Blog A**’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약 10분간 노출됐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말레이시아어로 ‘소녀는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듣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동남아시아 지역 성인물로 추정된다.

박 의원실 측은 “새벽에 성인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급히 삭제했으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