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학생이 3일 KBS1 7시 뉴스(대전·세종·충남)에 학생 패널로 출연해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대상 수상 소감과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9.5
이지원 학생이 3일 KBS1 7시 뉴스(대전·세종·충남)에 학생 패널로 출연해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대상 수상 소감과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9.5

이지원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뉴스가 최고”
우길동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우길동)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CGH팀(이지원·김예닮·김우림·유수연·황채은·이정언·천서윤 학생)이 지난달 14~30일 17일간 진행된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차지했다.

4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최로 학생들이 네 번의 교육을 통해 뉴스 제작과정을 배우고, 본인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다. CGH팀은 ‘학교 동아리 군기’와 ‘천안 시내버스의 문제점’을 주제로 방학을 활용해 직접 현장 취재·촬영, 편집한 뉴스를 출품했다.

또한 CGH팀 대표인 이지원 학생은 지난 3일 KBS1 7시 뉴스(대전·세종·충남)에 학생 패널로 출연해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대상 수상 소감과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인터뷰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시선에서 어떤 뉴스가 좋은 뉴스인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이지원 학생은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강단 있게 나아가는 뉴스가 좋은 뉴스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길동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여고의 더욱더 많은 학생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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