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계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구현-버스 광고사진(인도면)-2ⓒ천지일보 2020.9.5
취약계층 생계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구현-버스 광고사진.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9.5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을버스(1-A, 1-B)를 활용해 긴급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대야·신천 관내를 순회 운행하는 마을버스와 저지대 마을 골목골목에 긴급복지사업 관련 홍보물을 지난달 26일부터 약 2개월간 게시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주소득자 실직, 질병, 자연재해 등) 발생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생계, 의료, 주거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590여 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여파로 무급휴직을 당하거나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의 소득이 급격히 감소된 경우 추가적으로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문용수 마을복지과장은 “보다 적극적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생계고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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