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진하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9.5
대전보건환경원에서 코로나19 검진하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9.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성심요양병원 직원(288번)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음에 따라 직원 및 입원환자 303명이 전수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288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대전성심요양병원(갈마동 소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5일 성심요양병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요양병원 직원 및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성심요양병원 전경. (출처: 성심요양병원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0.9.5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성심요양병원 전경. (출처: 성심요양병원) ⓒ천지일보 2020.9.5

288번 확진자(갈마동, 60대)는 중구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260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8월 31일과 9월 1일 성심요양병원에 출근하여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받아 4일 확진을 받았다.

대전시는 5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명(287번-28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7번 확진자(월평동, 60대)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받아 4일 확진되었고, 289번 확진자는 3일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후 5일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