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 앞두고 ‘치열’… 바이든 우위, 트럼프 추격
11월 미국 대선 앞두고 ‘치열’… 바이든 우위, 트럼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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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8월 3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대선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안전한 미국'을 표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2020.09.01.
[피츠버그=AP/뉴시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8월 3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대선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안전한 미국'을 표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2020.09.01.

트럼프 격차 좁히기 나서
일부 조사선 트럼프 앞서
외교부, TF 꾸려 대비태세

[천지일보=손기호 기자] 올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치고 올라오면서 격차를 좁혔다. 한국 외교부도 미 대통령 후보의 대선 레이스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USA투데이와 서퍽대학이 지난달 28~31일 미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50%, 트럼프 대통령이 43%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6월 같은 조사 때 12%p에서 7%p로 격차를 줄인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뒤를 트럼프 대통령이 바짝 따라붙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서 있었던 일부 폭력을 문제 삼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더힐이 지난달 19~31일 미 유권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46%, 트럼프 대통령이 40% 지지율을 보이면서 격차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이는 8월에 같은 조사의 9%p에서 6%p로 격차를 줄인 것이다. 오히려 이번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31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지역은 '조 바이든 당 지역'이라며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31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지역은 '조 바이든 당 지역'이라며 "바이든은 평화 시위라는 거짓말로 시위대에 정신적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2020.09.01.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최근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4%, 바이든 전 부통령이 43%의 지지율을 얻었다. 직전 조사까지만 해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45%, 트럼프 대통령이 40%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역전하기까지 했다.

더힐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내 발표된 6건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7~11%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격하면서 그 격차를 좁히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달부터 북미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특정 후보에 따라 외교·안보·경제에 끼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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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20-09-03 19:10:12
바이든이 새로운 리더로서 뭔가를 보여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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