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호서대 졸업생 이호영(가운데)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9.1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호서대 졸업생 이호영씨(가운데)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20년 제55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세무회계전공 졸업생 이호영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호서대는 지난 2018년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래인재양성센터를 신설하고 세무사뿐 아니라 공인회계사와 7급 이상 공무원 진로 희망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7급 공무원 3명, 세무사 1명,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1차 합격자 3명을, 이번에는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까지 배출했다.

이번 공인회계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이호영씨는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기숙사 및 개인 학습실 덕분에 마음 편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출신의 경험 많은 교수님들의 지도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양성센터 국가고시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는 조정현 교수(경영학부)는 “그동안의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교훈인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노력해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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