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0.9.1
여수시청사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0.9.1

돌산갓영농조합 포함 60여개 농수특산품 판매업체 참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우체국, 남도장터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추석맞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9월 한 달간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과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를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돌산갓영농조합을 포함 60여개의 농수특산품 판매업체가 참여한다.

갓김치, 거문도해풍쑥떡, 동백화장품, 수산물 등 100여 종류의 상품을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여수시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발맞춰 농수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판로를 잃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관내 농‧어가와 농·수특산품 생산업체들을 돕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우체국쇼핑몰 내에 12개 업체가 참여한 여수시 브랜드관을 운영해 3개월간 9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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