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자원환경화학부 양주영식물자원환경화학부 소티아(Sothea Ouk)(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8.31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양주영(좌측) 씨와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소티아(Sothea Ouk).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석사과정 양주영 씨와 석박사통합과정 소티아(Sothea Ouk) 씨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0 한국육종학회 국제공동학술발표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과 우수 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2020년 정기학술발표회는 ‘유전체기반 디지털육종의 연구와 실용화 전략(Digital Breeding Based on Genomics)’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초대강연, 5분 토크,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첨단 육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회는 대전호텔 ICC와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600명 이상이 등록 참여했다.

양주영 씨는 ‘고식미 벼 계통 개발을 위한 유전적 변이의 식별 및 여교잡육종에 KASP 마커의 적용(Identification of genetic variances and application of KASP markers to MABc for developing good eating quality lines in rice)’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소티아(Sothea Ouk) 씨는 ‘Mas기술을 이용한 병해충에 내성 유전자를 가진 일대잡종 벼 육종 및 생물검정(Breeding hybrid rice with genes resistant to diseases and insects using marker-assisted selection and evaluation of biological assay)’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육종학회는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 종자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종자 육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최신 정보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작물육종학 연구 및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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