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란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8.27
김직란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8.27

망포역 연장 기본계획 수립 성과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직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이 동탄 도시철도 망포역 연장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과 관련해 환영하는 소회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 사업비 9967억원, 오산∼동탄∼반월(14.82km),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km) 2개 구간을 32.35km에 걸쳐 정거장과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최근 수원시·화성시·오산시 간 협의결과 기본계획 수립시 망포역 연장을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 도의원은 “수원시 도의원으로써 10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 남아 반드시 '동탄 도시철도 노선에 망포역 연장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과업 추진을 이뤄내고자 했다”며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여 7월 28일 동탄 도시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망포역까지 연장되는 것이 포함된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그는 앞서 수원시 도의원으로써 수원시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집행부에 교통관련 개선사항을 계속적으로 요청해왔으며, 특히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시·군에 방향을 제시하고, 기본계획에 넣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도의원은 “이번 기본계획 반영은 김진표, 권칠승 의원이 공동공약으로 발표한 망포역-동탄역간 트램 신설을 위해 들여왔던 큰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대를 위해 공공성을 높이고, 수원의 도의원,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수원의 교통망을 지켜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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