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전경.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8.27
연천군청 전경.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8.27

낙후된 지역 상권에 활력 기대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2021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총 17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연천IC 연결 도로 개설, 연천DMZ 피스브릭 하우스,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 중 연천IC 연결 도로 개설 사업은 연천읍 시가지 내 주변 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및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연천DMZ 피스브릭 하우스 사업은 연천군의 역사문화 및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벽돌공장을 활용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연천군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백학저수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백학저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생태관찰, 산책 등·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해 낙후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들이 앞으로도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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