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아동 요리 재료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8.25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아동 요리 재료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연과학대학 본관 뒤편 주차장에서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아동 요리 재료 꾸러미를 배포했다.

이번 아동 요리 재료 꾸러미 배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 지원관리지원센터의 특화 사업인 ‘아동요리교실’을 오프라인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함에 따라 회원시설에 재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 라는 주제로 얼굴 모양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요리 재료를 구성했다. 총 33개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배포하며 733명이 참여할 수 있는 양을 준비했다.

또한 수업 교안 및 온라인 교육 동영상, 부채 얼굴 꾸미기 사후 활동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여 회원시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꾸러미를 받아간 회원시설에서는 재료 꾸러미를 활용해 오는 28일까지 자체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청주시 상당구 및 서원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위생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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