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8.24
전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8.2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4일 일반직공무원 339명에 대한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충원과 신규공무원들을 결원된 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 속 효과적인 방역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발령받은 신규공무원들은 지난 6월 13일 필기시험,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한 291명 가운데 163명이다.

또 이번 인사에서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7급 8명, 8급 36명, 9급 59명 등 총 103명을 상위직급으로 승진시켰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각급 기관(학교)에 대거 배치됨으로써 신속하고 차질 없는 현장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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