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8.24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8.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용산구청과 협약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11월 2일부터 4일까지의 일정으로 용산구민 일자리기금 사업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100명의 용산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는 코로나19 극복과 중장년들의 취업을 위해 장학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 코로나19 특별 장학혜택을 적용해 강남, 서초, 종로, 강동, 중랑, 성북구민들을 대상으로 수강료 10만원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 경호, 보안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며 3일간 24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비업법, 직업윤리서비스, 사고예방대책,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등 10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청 교육기관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외에도 경비지도사, 직업상담사, 피부미용사(헤어,네일)등 다양한 국비지원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특성화학교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매달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과정을 개강하여 운영 중이다.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받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2년제 학부과정을 통해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면접전형과 서류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021년 신입생 모집에 조기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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