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신임 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유동수 의원이 꽃다발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0.8.23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신임 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유동수 의원이 꽃다발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0.8.23

막중한 책임감·준엄한 민심 새기며 정권 재창출 선봉 설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22일 당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에서 신임 시당위원장에 유동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에 따라 당초 예정돼 있던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취소하고 시당 대의원대회 권한을 위임받은 최소 규모의 상무위원회로 치러졌다.

인천시당 개편대회는 조택상 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시당위원장의 축사, 차기 시당 대의원대회 의장 선출과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시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유동수 의원에 대한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로써 유동수 의원은 향후 2년동안 인천광역시당위원장으로서 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를 이끌 수장의 역할을 맡게 됐다.

윤관석 전임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지방선거와 총선을 승리로 이끈 것은 모두 당원동지 덕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원팀이 되어 지방과 중앙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동수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추대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과 준엄한 민심을 새기겠다”며 “인천시당의 변화와 쇄신을 통한 승리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당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강한 인천시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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