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경기도 등대학교캠퍼스서 개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기독교대안학교인 등대기독학교(이사장 김바울 목사)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에 가을학기 신ㆍ편입생 입학설명회를 연다.

‘Open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등대학교캠퍼스에서 개최되며 모집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주최 측은 “이번 입학설명회는 일방적인 학교소개에서 벗어나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자리”라며 “평소 학교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독서교육과 자기 주도학습을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등대기독학교는 일반 중, 고등 교육과정과 동일하며, 한 학급당 정원 16명의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 독서학교라는 명칭에 걸맞게 모든 학생이 1년에 100권 이상의 독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서를 통한 읽기와 쓰기학습은 물론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수업참여를 돕고 있다.

아울러 학교생활의 모든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모든 수업 과정을 하나의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작수업, 지역 봉사활동과 같은 공동체 체험 학습은 물론 해외비전트립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등대기독학교는 교사와 재학생이 매일 아침예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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