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황금동 횡단차도 개설공사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8.20
김천시 황금동 횡단차도 개설공사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8.20

43억원 투입해 도로 개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황금동 횡단차도 개설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천시는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단절된 시장의 연결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횡단차도 개설공사를 진행했다.

이 차도는 현재 열차를 통과시키면서 철로 하부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횡단차도는 용파사거리에서 한신아파트 방면 경부선 철로에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길이 20m, 높이 2.5m, 왕복 2차로(인도 포함)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단절된 중앙시장과 황금시장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