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8.20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8.20

다음달 15일~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
오는 25일~9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0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9월 15일~12월 12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2020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은 ‘어린이실 프로그램’과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어주기’ 등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및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냠냠 책 먹는 아이들 ▲도서관 체험 교실 ▲그림책 속 마음놀이 등 3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별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등 나이별로 영어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영어 동화 읽기 ▲영어로 만나는 씽킹맵 ▲영어 놀이연극 ▲일요스토리텔링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9월 15일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평생교육-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2020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관 방문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시, 강의실 소독, 수강 인원 대폭 축소해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장문수 관장은 “이번 우리 회관의 독서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부터 독서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하반기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 문화회관 홈페이지의 회관 소식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실 및 어린이영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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