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18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마치고 협력회사 대표들과 상생경영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2011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 열어… 21개 협력사 대표 참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인 협력회사 상생경영을 위해 18일 ‘2011 상생경영을 위한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아시아나가 초청한 협력회사 대표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영두 사장은 “지난 2008년, 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 때 협력회사들과 함께 고통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결과 지난해 최대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에 기반을 둔 동반관계를 더욱 강화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 중 2005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아시아나항공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인터믹스 김원훈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정기적인 경영자문 및 교육 지원과 함께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경영 환경을 꾸준히 향상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중동지역 불안정으로 말미암은 유가 인상, 일본 대지진 등 최근 경영환경과 협력회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협력회사 평가기준을 수립해 우수협력회사 지원을 하는 등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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