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한 가운데 모델이 360 모니터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0.8.17
LG전자가 17일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한 가운데 모델이 360 모니터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0.8.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상·하 방향으로 최대 13㎝ 범위까지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좌·우로는 최대 47㎝까지 움직일 수 있고 앞뒤로도 최대 18㎝ 범위까지 당기거나 밀 수 있다.

또 화면을 수평 방향으로 ±280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 기능과 수직 방향으로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볼 때도 편리하다. 화면을 90도 돌려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C타입 클램프(clamp)를 적용해 책상 테두리에 스탠드를 고정하거나 T타입 클램프를 통해 케이블 구멍이 있는 책상에도 설치할 수 있다.

360 시리즈로 출시된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60(모델명 27GN880)’ ▲4K 해상도의 ‘LG 울트라HD 360(모델명 27UN880)’ ▲넓은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이 장점인 ‘LG 울트라와이드 360(모델명 34WN780)’ ▲‘LG PC모니터 360(모델명 27QN880)’ 등이다. 가격은 59만 9천원~84만 9천원이다.

9월에는 ‘LG 울트라HD 360(모델명: 32UN880)’도 추가 출시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공간 활용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360’ 시리즈를 앞세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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