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14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정비 분야 인력양성과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동신대학교, 국제항공정비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15
전남 무안군이 14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정비 분야 인력양성과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동신대학교, 국제항공정비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15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4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정비 분야 인력양성과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총장 최일), 국제항공정비(대표 김주선)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항공특화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 간 기술훈련과 교육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산 군수는 “향후 항공정비가 정상 운영되면 기업에서는 맞춤형 전문 인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인재들의 직업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조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6월 30일 항공특화산업단지 기본 및 실시계획이 전라남도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