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의회) ⓒ천지일보 2020.8.14
장흥군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의회)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구호물품과 함께 수해복구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는 같은 전라남도민으로서 시름에 잠긴 수해지역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유상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은 구례군의회를 방문해 생수 20박스와 김밥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군의회는 157개 점포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진 구례읍 5일 시장을 찾아 폐기물을 수거하고 오염된 점포와 물품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유상호 의장은 “유례없이 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구례군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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