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오웬스국제관 전경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0.8.14
나사렛대학교 오웬스국제관 전경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UD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장애학생 지원’이 교육부가 주관한‘2020학년도 1학기 원격 수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운영시스템 구축·운영 ▲콘텐츠 개발 지원 및 관리 ▲교원역량 개발 ▲수업운영 ▲교원 및 학생 지원체제 운영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 조성 ▲학생들과의 소통 ▲장애학생 등 지원 등 9개 부분에 대해 우수대학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사렛대는 ‘UD(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이 ‘장애학생지원분야’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나사렛대는 코로나 위기 발생 이전부터 학생들의 이러닝시스템과 학습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위해 UD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운영된 ‘UD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FGI(집단 심층면접, 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원격 수업 계획을 수립하고 수어와 자막이 포함된 BF(Barrier Free)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성완 교수는 “대학의 특성화인 ‘재활복지특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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