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침수가옥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8.12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침수가옥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8.12

주거 전기시설 긴급 점검

수해복구 성금 1억여원 전달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과 경남 하동의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가옥에 대한 특별 전기안전 점검을 비롯한 침수 주택 청소,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전국 사업소에 걸쳐 연인원 500여명을 투입해 침수 피해 가옥 4995호와 전통시장 시설 318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커다란 손실을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여원을 마련하고 피해지역 별로 전국 사업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긴 장마와 폭우로 많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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