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반려동물학교’ 30명 수강생 모집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학교’는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 문제행동 유형별 대처방법, 기본 예절교육 야외 실습, 귀 세정제·아로마 마사지오일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PC, 모바일 가능)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반려동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수업참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