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바다쉼터 임시폐쇄를 알리는 플랜카드.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20.8.11
인천신항 바다쉼터 임시폐쇄를 알리는 플랜카드.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20.8.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지역에 내린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인천 신항 바다쉼터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바다쉼터는 주말 일 평균 800명~900명의 방문객이 찾는 해안가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이용시설물 파손에 따른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IPA는 신항 바다쉼터 임시 폐쇄기간 동안 주차장 입구에 폐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원을 배치하여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항만운영실장은 “인천 신항 바다쉼터 임시 폐쇄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설물을 보수·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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