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 설동호 대전교육감 특강 ‘알찬 연수·깊은 감동·행복한 미래교육’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0일 특강에서 ‘깊은 감동 가운데 행복한 미래교육’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020년 지방공무원(교육행정, 사서, 전산, 시설) 신규임용(예정)자’ 8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는 연수생에게 공직사회의 적응능력 배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및 업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특강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디는 신규공무원에게 대전교육의 비전과 정책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공직자의 역할,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립 등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어떠한 자세와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설동호 교육감은 “신규임용(예정)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강화하여 새롭고 활기찬 대전교육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 기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연수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와 연수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운영하고 있다.